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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리뷰

by 나는관리자 2022. 6. 15.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리뷰

 

 

 

오늘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휴머니티 전쟁 영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영화의 시작

노르망디 추모 공원으로 한 노인과 그의 가족이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은 어느 묘 앞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붉어진 눈으로 그는 젊었던 날의 전쟁을 떠올립니다. 

 

 

 

 

 

2. 이야기 시작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노르망디의 오마하 해변에 상륙하기 직전 연합군들은 긴장된 마음으로 다가올 전투를 기다립니다. 곧이어 적군인 독일군의 무차졀적인 공격이 시작되고 무수한 군인들이 피해를 입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전장에서 숱한 전투를 겪은 '밀러 대위'도 패닉에 빠지고 맙니다. 그때 호바스 중사가 밀러 대위를 애타게 부르자 그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지시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공격을 피하다 목적지를 잃어버리고 그들은 해변을 점령하는대 실패한 채 목숨이 경각에 달립니다. 

 

한편 웨이드를 비롯한 의무병들은 총알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부상자를 치료합니다. 겨우 피를 멈췄지만 날아온 총알에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고 말자 웨이드는 처절하게 울고 맙니다. 그 사이 밀러 대위는 폭약통을 가져오라고 지시하고 뛰어난 저격수 잭슨 이병이 합류합니다. 

 

밀러 대위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지시를 내립니다. 밀러 대위의 지휘와 잭슨 이병의 저격에 힘입어 연합군은 조금씩 반격의 기회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적군 벙커 점령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희생자가 너무 많았고 끝이 안보이는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모든 병사들은 점점 지쳐갑니다. 

 

다른 한편 사령부는 전사자들의 소식을 가족들에게 전달합니다. 어느날 장군은 하루 만에 세 아들의 전사 소식을 받아야 하는 한 어머니의 보고를 받습니다. 심지어 넷째 라이언 노르망디 어딘가의 전장에 있던 상태였습니다. 세 아들의 전사 소식을 받은 어머니는 힘없이 주저앉습니다. 그리고 육군 사령관은 그 참혹한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그는 생사 불명인 막내 라이언 병사를 위해 구조대를 파견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오마하 해변의 전투가 3일이 지난 후 밀러 대위는 전투 결과에 대해 보고합니다. 그는 상부의 명령을 받고 라이언 일병을 구하는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최고의 요원들을 소집합니다. 통역관이 새로 필요했던 밀러 대위는 전투 경험이 없는 업햄 상병을 데려가기로 합니다. 그래서 밀러 대위, 호바스 중사, 잭슨, 웨이드, 멜리쉬, 레이번, 카파조, 업햄으로 이루어진 8명이 라이언 일병을 구출하러 독일군들이 점령한 누빌로 향합니다. 

 

8명의 대원들이 1명의 일병을 구하러 가는 상황에 의문을 드러냅니다. 하나 남은 아들을 기다리고 있을 라이언의 어머니와 전우를 위해 그들은 임무를 이행하기로 합니다. 폭우 속에 도착한 누빌에서는 다행히 라이언이 살아있을 것이라는 소식을 듣습니다. 적군과 대치중인 전장에서 업햄을 호바스 중사에게 맡기며 밀러 대위는 대원들과 건너편 진영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러던 중 민간이 가족들을 만나 아이를 떠맡게 됩니다. 아이를 챙기려는 카파조는 적군의 공격에 쓰러집니다. 목숨이 다해가던 카파조는 멜리쉬에게 마지막 편지를 부탁하고, 잭슨이 저격수를 처치하지만 카파조는 결국 눈을 감게 됩니다. 

 

그렇게 한 명의 대원을 잃고 한숨 돌리려던 때 숨어있던 적군들과 대치하게 됩니다. 다행히 때맞춰 등장한 아군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라이언과 만나게 됩니다. 그는 구조대가 찾던 라이언과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밀러 대위는 라이언의 동료 병사를 찾아가 라이언이 비허빌에서 낙하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라이언을 찾으러 가야 하는 구조대는 수송기에서 낙하해 부상당한 아군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약없이 무작정 라이언 일병을 찾아보다가 그를 아는 병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라이언이 라멜 강의 다리를 방어중이라고 얘기해 줍니다. 라멜로 향하던 구조대는 근처에서 버려진 레이더 기지를 발견합니다. 돌아서가자는 부하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밀러 대위는 독일 기관총을 무력화하기로 결정합니다. 웨이드르 선발대로 앞세우며 대원들은 전투를 시작합니다. 다행이 독일군을 모두 무찔렀지만 그 과정에서 웨이드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맙니다. 

 

웨이드 일로 구조대는 화가 나 독일군 한 명을 포로로 삼습니다. 어떻게든 살고자 발버둥치는 독일군을 본 밀러 대위는 그를 놔주고 맙니다. 밀러 대위의 지휘에 반감을 가진 레이번은 명려에 불복종하고 호바스 중사와 크게 대립합니다. 그러자 밀러 대위는 자신이 영어 선생님이었다는 것을 밝히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그의 진심어린 말에 레이번은 마음을 돌리게 됩니다. 

 

구조대가 라멜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 장갑차에서 드디어 찾고 있던 라이언 일병을 발견합니다. 라이언은 임박한 독일군의 공격에 맞서 핵심 다리를 방어하고 있었습니다. 밀러 대위는 라이언에게 형들의 전사 소식을 전하고 귀환해서 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라이언은 동료들을 떠날 수 없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입니다. 구조대는 라이언의 결정을 존중하고 함께 전투하기로 합니다.  

 

 

 

 

 

3. 감상평

톰 행크스, 맷 데이먼 등의 유명 배우들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함께한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긴박하고 현실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내어 실제 참전했던 용사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후보에 오르고 5개 부문에 수상하면서 지금까지도 가장 감명깊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조국과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분들에게 감사와 조의를 표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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