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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

영화 '제리 맥과이어' 리뷰

by 나는관리자 2022. 6. 20.

영화 '제리 맥과이어' 리뷰

 

 

 

 

1. 줄거리 

해고 통보를 받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일의 발단은 며칠 전 총각파티에서 시작됩니다. 어여쁜 약혼녀와긔 결혼을 앞둔 총각파티에서 심하게 술을 마신 이 남자는 세계적인 스포트 매니지먼트 회사의 에이전트 중 한명으로 72명의 스포츠 스타들을 관리하는 에이전트, 제리 맥과이어입니다. 술이 덜 깬채로 써내려간 글엔 그의 심경이 담겨있습니다. 선수들과 만날때라곤 그들이 큰 사고를 쳤거나 부상을 당할때 뿐이며 대부분은 그의 이름도 모릅니다. 더 많은 에이전트들이 더 적은 선수들을 관리하며 그들에게 신뢰를 주자는, 제리가 술김에 쓴 제안서는 출근하자마자 동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지만 그때는 그것이 경쟁자가 한명 사라지는 환호의 박수임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굳이 식장에서 해고통보를 하는 이유를 짐작해 보고는 사무실로 급하게 뛰기 시작합니다. 곧 퇴사할 제리의 선수들을 이미 동료들이 빼돌리고 있었습니다. 제리는 전화를 거는 족족 퇴자를 맞게 됩니다. 

 

제리는 선수들을 확보하기에 매우 급한 상황입니다. 잠재력은 있지만 오랜 경력에도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이 미식 축구팀의 만년 후보 로드는 쉬지 않고 떠들어댑니다. 결국 로드와 계약을 따낸채 회사를 떠나기 전 비서는 제리와 떠나는 것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경리부의 싱글맘 도로시는 오래전부터 혼자 좋아했던 제리를 따라 회사를 떠나기로 합니다.  

 

회사를 대신해 그 동안 자신이 공들려온 아마추어 풋볼 스타 쿠쉬만 잡는다면 모든 일이 해결된다는 생각에 제리는 한 걸음에 달려갑니다. 쿠쉬 가족은 제리의 성실함과 능력을 오랬동안 봐 왔습니다. 제리와 계약을 맺기로 합니다. 쿠쉬의 드래프트 전날, 로드로 불러냅니다. 대부분 쿠쉬에게만 관심이 쏠렸지만 열심히 로드를 홍보합니다. 그러다 자신의 고객을 다 빼돌린 밥 슈거를 보는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 쿠쉬에게 갑니다. 쿠쉬는 밥 수거와 계약하게 되고 제리는 여자 친구와 헤어집니다. 

 

제리와 도로시는 저녁 식사 데이트를 합니다. 하지만 제리의 재정 상태는 최악이었고  어떻게든 로드가 원하는 4년에 5백만불의 재계약을 따내야만 도로시에게 밀린 월급도 줄 수 있습니다. 도저히 수락할 수 없는 계약서를 받아든 로드는 재계약 없이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내년에 자유 계약 선수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도로시의 월급도 줄 수 없는 재정 상황에 그녀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샌디에고로 떠나야 합니다. 제리는 도로시에게 청혼을 하게 되고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합니다. 제리는 다시 시작합니다. 제리는 로드를 원정까지 따라다니며 그의 문제들을 캐치하고 고치기를 독려합니다. 

 

제리는 급히 결혼한 상황을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도로시도 제리의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도로시는 제리를 놓아주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둘은 이별합니다. 어느날 로드가 경기에서 멋진 터치다운이 성공하지만 로드는 경기가 끝났음에도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드는 팀에 중심이어서 로드가 없으면 플레이 오프에 진출해도 소용없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서는 로드를 보고 제리는 안도합니다. 로드는 그토록 바라던 언론의 카메라 세례에도 아랑곳없이 라커룸을 나오자마자 제리부터 찾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뻐해야 할 이 순간을 같이하고픈 사람이 떠오르며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고 도로시를 찾아갑니다.  그렇게 제리와 도로시는 다시 한 가족이 됩니다. 

 

 

 

 

 

2. 감상평

어려운 길을 걷고 있는 누군가에게 응원이 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 누군가 간절히 생각난다면 그게 사랑이라고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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