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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

영화 '터미널' 리뷰

by 나는관리자 2022. 6. 23.

영화 '터미널' 리뷰

 

 

 

 

1. 줄거리

 

하루에도 수십만명이 이용하는 JFK 공항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크리코지아라는 나라에서 온 빅터 나보스키는 JFK 공항에 입국하자마자 여권에 문제가 생겨 공항 관리국에 불려왔습니다. 자국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크라코지아라는 이름에 그저 반가워하기만 합니다. 빅터는 국제적으로 신분이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리고 빅터는 영문도 모른 채 공항에 발이 묶여버렸습니다.

 

말은 알아듣지 못해도 무언가 잘못됐음을 알아차린 빅터는 뉴스를 통해 상황을 파악합니다. 그가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는 동안 고국인 크라코지아에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확인에 또 확인을 하고 나서야 급하게 고국에 전화를 하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 중 빅터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천성이 착한 빅터는 노숙자 신세가 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돕습니다. 그러다 실수로 가방을 부서뜨리고 몇 장 없던 식권마저 잃어버립니다. 집으로 돌아갈 수도, 미국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된 빅터는 공항에서 노숙을 시작합니다. 

 

한편, 상사와 이야기 중에 좋은 소식을 들은 딕슨은 기다리던 승진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단, 어떤 문제도 일어나면 안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순박한 빅터는 공항에서 도망치는 것 대신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국가가 옶기에 비자 발급도 거절 됩니다. 

 

빅터가 거슬렸던 딕슨은 꾀를 냅니다. 경비들에게 자리를 비우라고 지시하고 그 틈을 타 빅터가 도망치면 경찰이 현장을 덮치게 하려는 수작이었습니다. 하지만 빅터느 속아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승무원 아멜리아가 미끄러진 바닥에 쓰러지자 빅터는 그녀를 도웁니다. 아멜리아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빅터는 식권도 잃어버리고 돈도 한 푼도 없이 밥을 굶었지만 방법을 발견합니다. 짐 나르는 카트를 정리해 동전을 모으고 그 돈으로 햄버거를 사먹습니다.  일이 익숙해질수록 빅터의 햄버거도 푸짐해 집니다. 고국의 소식을 알아듣지 못해 답답했던 그는 영어를 배우기로 결심하고 영어와 크라코지아어로 된 가이드북을 구입하여 공부합니다. 그의 영어실력은 일취월장합니다. 

 

딕슨은 포기하지 않고 의연하게 지내는 빅터가 거슬립니다. 빅터를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어느날 밤 한 남자가 빅터를 찾아옵니다. 심사관을 짝사랑하던 남자가 그녀와 이어지도록 돕는다면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조건을 제안하고 빅터는승낙합니다. 결국 도로레스가 엔리케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어느날 빅터가 밥을 마다하고 딜려갑니다. 달려간 그곳은 공항 관리국입니다. 딕슨은 빅터에게 망명 신청을 간요하며 유도 심문을 하지만 빅터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아멜리아에게 반해버립니다. 아멜리아와 식사 데이트를 위해 구직활동을 시자합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그는 즐거움을 찾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실력으로 공사 현장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첫 눈에 반했던 아멜리아와 다시 마주칩니다. 

 

한편 공항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딕슨은 빅터에게 통역을 요청합니다. 공항을 나가게 해주겠다는 조건을 붙입니다. 하지만 딕슨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결국 사고를 칩니다. 빅터가 영웅이 되고 공항에 소문이 퍼집니다. 빅터는 세간의 관심과 상관없이 무언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엔리케가 찾아와 돌로레스에게 빅터가 반지를 건네줄 것을 청합니다. 결국 둘은 결혼에 골인합니다. 

 

딕슨은 아멜리아에게 빅터에 대해 모두 말하고 아멜리아는 빅터를 찾아옵니다. 빅터는 그녀에게 조형물을 보여줍니다. 

 

크라코지아의 내전이 끝났다는 기쁜 소식이 날아오고 빅터는 사람들과 축하합니다. 그는 아멜리아 덕분에 뉴욕까지 갈 수 있게 됩니다.  빅터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고 집으로 향합니다.

 

 

 

 

 

2. 감상평

실제로 공항에서 10년동안 살았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라고 합니다. 순수하고 순진한 사람들에 대해 웃으며 재미있게 감상하였습니다. 톰 행크스가 러시아어 쓰는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공항은 누군가에게 한번 지나가는 곳일지 모르지만 그곳을 삶의 배경으로 삶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에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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