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오강호" 리뷰 4
안녕하세요.
소오강호 4일 차( 출판사 : 김영사 ) 리뷰를 하겠습니다.
오늘 읽은 범위
소오강호 7권 규화보전의 비밀
소오강호 8권 화산의 정상에서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
악불군 위군자로 드러나다.
숭산파의 좌냉선의 야욕으로 모든 고수들과 오악종파가 모이게 됩니다. 고수들과 합의하여 결투로 맹주를 선정하고 오악종파를 하나로 합병하기로 의견을 냅니다. 각 파에서 다투는 도중 악영산의 실수로 아버지인 악분에게 호되게 혼납니다. 악영산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일부러 악영산과 영호충이 서로 검법을 겨루게 됩니다. 영호충은 악영산에게 져주고 팔에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후 좌냉선과 악불군의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악불군은 벽사검법을 이용하여 좌냉선의 눈을 실명시키고 대결에서 이기며 오악종파의 맹주가 됩니다. 영호충과 영영은 동방불패로 끝 이날 줄 알았던 규화보전 검법을 악불군이 보여주어 놀라게 됩니다.
악영산의 죽음
영호충이 악영산에 의해 팔에 상처를 입고 다시 항산파로 돌아가는 도중 임평지와 악영산의 부부싸움을 도게 됩니다. 임평지는 가문의 복수를 하게 되지만 눈이 실명입니다. 악영산은 임평지의 차가운 태도에도 평생 함께 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임평지는 악불군의 만행에 대해 악영지에게 그 간의 모든 사정을 모두 털어놓게 됩니다. 임평지가 악불군이 벽사검보를 훔치게 된 이야기와 악불군에게 복수할 것임을 드러내어 악영산은 아버지와 남편 모두 선택하지 않고 홀로 비구니가 되기로 마음 먹지만 임평지는 악영산을 죽입니다.
화산파 사모님의 죽음
악불군은 오악검파를 평정하고 마교를 물리치려 합니다. 마교는 악불군에 대응하기 위해 악불군의 부인을 납치합니다. 악불군은 자기 아내와 딸의 죽음보다 자신만을 생각합니다. 악불군의 아내는 자결하게 되고 영호충은 악영산과 사모님의 죽음에 매우 슬퍼합니다.
규화보전
영영은 규화보전의 비밀을 임평지와 악영산의 대화로 알게 됩니다. 규화보전을 익히면 남성이 여성성으로 변화게 되며 최고의 고수가 됩니다. 남성성을 제거 한다고 해서 여성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소설은 재미를 위해 여성으로 변하게 된다고 묘사됩니다. 지금까지 규화보전을 익힌 사람은 동방불패를 제외하고 악불군과 임평지이며 좌냉선 등은 규화보전의 잘못된 기법을 익혔음을 알게 됩니다.
화산파에서 끝이 나다.
악불군은 오악검파를 평정하기 위해 자신을 노린 숭산파 등을 사과애로 불러 냅니다. 영호충은 사과애 동굴에서 좌냉선, 태산파 등을 죽이고 임평지는 악영산의 유언대로 살려둡니다. 악불군이 영호충과 영을 죽이려고 했지만 영호충의 흡성대법으로 악불군의 진기가 사리게 될 때쯤 의림이 악불군을 죽이게 됩니다.
임아행과 마교의 변화
임아행은 영호충을 마교로 불러들이려 했으나 영호충이 거절하게 되면서 마교는 항산파 등과 싸울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임아행은 강호를 평정하고 싶으나 갑작스럽게 죽게 됩니다. 마교 교주는 상천문으로 이어가게 되고 한동안 강호는 평화롭게 됩니다.
읽은 소감
영호충과 임영영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과정에서 악영산에 대한 첫사랑을 지울 수 없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영영은 그런 임호충을 이해하며 감싸줍니다. 영영은 아버지와 다르게 권력이 욕심이 없는 인물로, 영호충을 순수하게 좋아합니다. 노덕락은 욕심이 과하여 규화보전을 익히지 못하고 무공이 없어진 채로 살아가게 됩니다. 행복한 결말로 종료하게 되며, 개인적으로 7권은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고 악불군이 너무 쉽게 죽어서 재미가 조금 덜 한 느낌이었습니다.
숭산파의 좌냉선이 맹주가 되기 위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결투를 벌이기까지의 대화가 너무 길어서 조금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의림은 그동안 영호충을 많이 좋아했는데 악불근을 죽인 후 심경의 변화에 대해 언급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의림은 스님과 어울리지 않은 사람인데 과연 무림 고수로 변화할지 궁금해집니다. 의림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의림을 평생 스님으로 살아가게 할지도 궁금해 집니다.
결말을 급하게 매듭지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호의 변화는 빨리 흘러갔으며 인물들의 캐릭터 변화에 대해 더 설명해 주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8원까지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영호충이 성장해 가는 여정이 나의 인간관계를 다시 생각하게끔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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